이틀 연속 도루 성공으로 결국 50 도루 달성한 오타니 MLB 최초 50-50까지 홈런 2개만 남아
오타니 쇼헤이가 2024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50번째 도루를 기록하며 또 한 번 역사의 한 장면을 장식했습니다. 9월 20일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서 오타니는 1회 2루타를 친 후, 프레디 프리먼과 함께 더블 스틸에 성공하며 시즌 50번째 도루를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오타니는 메이저리그 최초로 '50홈런-50도루'라는 대기록에 한 걸음 더 다가갔으며, 이제 홈런 2개만 추가하면 이 엄청난 기록을 완성하게 됩니다.
50 도루 완성 오타니, 2홈런만 남았다
오타니는 전날에도 도루를 성공시키며 49호 도루를 기록한 바 있어, 그의 엄청난 파워와 주력을 모두 보여주고 있습니다. 2024 시즌 오타니는 그야말로 전설적인 활약을 이어가고 있으며, 그의 도루와 홈런 모두 리그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이루고 있습니다.
오타니 쇼헤이는 이틀 연속 도루를 기록하며 일본 출신 선수의 단일 시즌 도루 기록에서 LA 다저스 감독인 데이브 로버츠를 넘어 단독 2위에 올랐습니다. 로버츠 감독은 선수 시절 49개의 도루를 기록했으며, 오타니는 이를 50개로 넘어서며 이제 일본 출신 선수 중 단일 시즌 도루 1위인 스즈키 이치로의 2001년 기록(56개)에 도전하게 됩니다.
오타니는 최근 마이애미전에서 홈런까지 터트리며 그의 파워도 여전히 강력함을 보여주었습니다. 9월 18일 경기에서 마이애미 선발 대런 맥코한을 상대로 시즌 48호 홈런을 날렸으며, 이는 5경기 만에 나온 홈런입니다. 이제 오타니는 다저스의 단일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인 49개(숀 그린의 기록)에 단 1개 차로 다가섰습니다.
더불어 오타니는 이미 아시아 출신 선수로는 최다 홈런 기록을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SSG 랜더스의 추신수가 메이저리그 16시즌 동안 기록한 통산 218홈런을 오타니는 올해 48개를 추가하며 통산 219홈런으로 경신했습니다. 그의 활약은 로버츠 감독을 비롯한 많은 이들의 찬사를 받고 있으며, 타격과 도루에서 모두 역대급 재능을 보여주고 있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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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오늘의승부사 토토사이트 커뮤니티
뱃사공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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