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돔구장 건설기간 5년간 LG, 두산 2027년부터 잠실 주경기장에서 경기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는 새롭게 잠실 주경기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하는 동안 돔구장이 준공되기 전까지 그곳에서 경기를 치를 것입니다. 서울시는 잠실야구장이 없어질 때까지 잠실 주경기장을 임시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습니다.
민간투자로 진행되는 잠실 돔구장 건설 2032년 3월 개장 목표
LG와 두산은 2026년까지 잠실야구장을 사용하며 돔구장 건설기간인 이후 5년간 잠실 주경기장에서 경기를 하게 될 것이다.
잠실 주경기장은 1~2층에 약 1만8000석의 관람석으로 구성된다. 6만명까지 수용 가능하나 이를 1만8000석으로 축소했는데 프로야구 평균 관중수를 고려했습니다. 강남 코엑스와 잠실 종합운동장 일대는 국제교류 복합지구(MICE)로 개발 중인데 많은 인원이 한꺼번에 몰리면 안전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니 이 점도 고려해야 합니다.
다만, 이벤트성 주요 경기나 포스트시즌 기간에는 관람객의 안전을 고려하여 3층 관람석까지 개방하고 좌석 수를 최대 3만석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서울시는 잠실 주경기장에서 육상 트랙과 축구장을 KBO 매뉴얼에 맞춰 변경하여 프로야구 필드로 만들 계획이지요. 일부 내부 공간은 더그아웃이나 선수 지원 공간으로 바꿀 거예요. 이 프로젝트를 위해 300억~400억원을 투자할 거라고 합니다.
돔구장 건설을 위해 2027년부터 잠실 주경기장에서 LG, 두산 경기
서울시는 지속적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최근까지 KBO 및 두 구단과 모여서 5번의 회의와 현장점검, 실무 협의를 통해 새 야구장 건설을 논의했습니다. 예전엔 목동 고척구장을 나눠서 사용하는 계획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LG, 두산 팀들의 희망은 잠실을 사용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서울시는 TF 회의에서 잠실 주경기장을 새로운 구장으로 리모델링 하는 계획안을 선정하기로 했습니다.
잠실 돔구장은 대규모 민간투자로 진행되는 서울시의 '잠실 스포츠·마이스(MICE) 복합개발 사업'의 일부로서 2032년 3월에 개장할 계획이다. 시는 국제 경기 유치가 가능하고 3만석 이상이 수용 가능한 폐쇄형 구조의 야구장을 건립할 예정이며 개폐식이 아니다.
한국 프로야구 허구연 총재가 서울시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함께 노력한 사람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야구팬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잠실 주경기장을 야구장으로 계속 사용할 것이며 시민 안전과 관람객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잠실 돔구장 건립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추진하여 야구 팬들의 기다림에 부응할 것이라고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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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오늘의승부사 토토사이트 커뮤니티
뱃사공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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