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기 폭발적인 활약 KIA 김도영 제 2의 이종범에서 김태균, 이승엽 홈런 기록도 넘본다
21세인 김도영은 KIA 타이거즈에서 뛰어난 타격 실력으로 인정받았다. 이제 그는 KBO 전설들에게 도전할 위치까지 올라왔다.
건강한 김도영의 타격 잠재력 폭발로 전반기 KBO MVP 버금가는 활약
2022년 신인 드래프트 1순위로 KIA 유니폼을 입은 김도영은 데뷔할 때 '차세대 이종범'이라 불려 많은 기대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첫 시즌은 1군에서 어려움을 겪었고, 2년 차에는 부상으로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김도영은 프로 3년차에 타격 능력을 펼치며 주목받았습니다. 이번 시즌 상반기에는 81경기에 나서 타율 0.341(320타수 109안타) 및 23홈런 그리고 60타점 및 26도루로 MVP급 성적을 거뒀습니다.
KIA 김도영은 KBO 홈런 부문에서 NC 다이노스의 용병 맷 데이비슨을 따라가며 토종 거포로 주목 받고 있다. 3년 차 21세의 선수가 외국인 거포와 홈런왕 경쟁을 벌이고 있는 것이다.
김도영은 이번 시즌에 많은 업적을 이루었습니다. 4월에는 10홈런과 10도루를 기록하여 KBO 리그에서 처음으로 이를 달성했고, 전반기에는 20홈런과 20도루를 기록하여 4번째로 기록했습니다. 이제 그는 후반기에는 30홈런과 30도루를 기록하여 이를 달성할 예정이며 역대 두 번째로 40홈런과 40도루를 달성할 전망이어서 더욱 기대되고 있습니다.
전반기 타율 0.341, 홈런 23, 타점 60, 도루 26, OPS 1.030
도루로 경쟁 상대들을 따돌리며, 김도영은 특별한 성과를 달성하고 있습니다. 상반기에만 23번의 홈런을 친 그는 KBO 리그에서 21세 이하 타자들을 대상으로 4위에 올라 선 역사를 새로 쓰고 있습니다. 같은 순위에 있는 선수로는 김현수(LG 트윈스), 강백호(KT 위즈) 등이 있습니다.
1988년에 태어난 김현수는 두산 베어스에서 4년째인 2009년에 0.357의 타율로 23홈런과 104타점을 기록했고, 데뷔후 처음으로 20개의 홈런을 쳤습니다. 1999년에 태어난 KT의 강백호는 2020년에 0.330의 타율로 23홈런과 89타점을 기록하여 3년차에 활약했습니다. 김현수와 강백호는 김도영과 마찬가지로 21세 때 23개의 홈런을 친 선수들입니다.
김도영보다 홈런을 더 많이 친 선수는 21세 미만인 선수들 중 단 세 명 뿐이며, 그들은 강백호와 한화 이글스에서 영구결번으로 은퇴한 김태균 현 해설위원 그리고 '국민타자'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입니다.
김도영 전반기 홈런 페이스 유지하면 김태균, 이승엽 기록 뛰어 넘을 수 있다
강백호는 2018년에 신인으로 시작한 데뷔 시즌에 29번의 홈런으로 신기록을 세웠어요. 김태균은 2001년에 한화에서 데뷔한 3년차 시즌에 31번의 홈런과 95개의 타점을 기록하여 데뷔 후 첫 30홈런을 성공적으로 달성했습니다. 이승엽 역시 1995년에 삼성에서 데뷔하여, 1997년 3년차 시즌에 32번의 홈런과 114개의 타점을 기록하여, 데뷔 후 처음으로 홈런왕이 되었습니다. 김태균(1982년생)과 이승엽(1976년생)은 3년차 시즌에만 21살 때 30번의 홈런을 성공적으로 달성하였습니다.
KIA가 우리에게 남은 61경기를 앞두고 있을 때 김도영은 144경기를 기준으로 약 39.9개의 홈런을 치는 속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만약 이러한 추세를 이어갈 수 있다면, 21세에 불과한 선수는 3년 차인 김태균과 이승엽의 홈런 기록을 넘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김도영이 후반기에도 페이스를 유지하면 처음으로 30번째 홈런을 치고 김태균과 이승엽의 레전드적인 기록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 신중히 지켜보아야 할 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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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오늘의승부사 토토사이트 커뮤니티
뱃사공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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