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우스 최우제 T1과 결별, T1 한화생명 탑 라이너 도란 최현준 영입
T1의 탑 라이너였던 ‘제우스’ 최우제가 팀을 떠나면서, 3년간 이어졌던 "제오페구케" 라인업이 깨졌습니다. 제우스는 T1 소속으로 2년 연속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결승에 진출하며 팀의 우승 도전에 큰 기여를 했습니다. 2019년에 T1 아카데미에 입단한 그는 2021년 1군 데뷔 후 T1의 주전 탑 라이너로 활약해왔지만,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팀과 결별하게 되었습니다.
3년 이어온 T1 롤드컵 리핏 라인업 깨졌다
T1은 최우제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한화생명e스포츠의 탑 라이너 ‘도란’ 최현준을 영입하며 새로운 시즌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제우스’ 최우제는 T1 소속으로 LCK와 국제 대회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쳤습니다. 2022년 LCK 스프링에서 우승하며 팀의 전성기를 열었고, 2023년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서는 웨이보 게이밍을 꺾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이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e스포츠 월드컵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글로벌 무대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각인시켰습니다. 같은 해 영국 런던에서 열린 롤드컵에서 또 한 번 우승을 거머쥐며 팀에 큰 기여를 했습니다.
그러나 2022년부터 함께해온 ‘제오페구페’ 라인업은 최우제의 이탈로 3년 만에 막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19일 협상 과정에서 최우제와 T1 간의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한 끝에, T1은 한화생명e스포츠의 탑 라이너 ‘도란’ 최현준을 영입했습니다.
최현준은 2018년 그리핀에서 데뷔해 kt 롤스터, 젠지e스포츠, 한화생명e스포츠를 거치며 꾸준히 성장한 탑 라이너로, 이제 T1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됩니다. T1이 새롭게 구성된 라인업으로 어떤 성과를 낼지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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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오늘의승부사 토토사이트 커뮤니티
뱃사공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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