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성 리그 11호 골 득점 랭킹 선두, 4개월 만의 필드골

마지막 골을 넣은 지 4개월 만에 한국의 공격수 조규성(미트틸란드)이 마침내 페널티킥이 아닌 필드골로 골문을 열며 덴마크 리그 득점 랭킹 선두에 올랐습니다.

올해 처음 넣은 필드골로 리그 11호 골 달성

조규성은 지난 2일(한국시간) 덴마크 MCH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덴마크 슈퍼리그 23라운드 홈경기 노르트슐란과의 경기에서 풀타임을 뛰며 1골을 넣었습니다. 

선발 출전한 조규성은 팀이 1-3으로 뒤지고 있던 전반 36분 상대 진영에서 공을 잡은 뒤 왼발 슈팅으로 골대 오른쪽 하단을 때려 골을 넣었습니다. 

이 득점으로 조규성은 지난해 12월 이후 4개월 만에 필드골을 기록했습니다. 2월과 3월에도 각각 1골씩을 넣었지만 모두 페널티킥 골이었습니다.

조규성 소속팀 미드쉴란은 승점 2점차로 현재 리그 2위

또한 조규성은 시즌 11호골이자 오랜만에 필드골을 터뜨리는 기쁨을 누리며 리그 득점 차트 1위에 올랐습니다. 리그 9경기가 남은 상황에서 메이트웰란은 리그 득점왕에 오를 가능성이 충분합니다. 

반면 미트 밀란은 구자철의 영웅적인 활약에도 불구하고 홈에서 패배를 피하지 못했습니다. 전반과 후반 초반에 연달아 세 골을 실점하며 0-3으로 뒤처졌습니다. 후반 22분 찰스의 동점골과 구규성의 만회골로 반격했지만 더 이상 골문을 열지 못하면서 결국 2-3으로 패했습니다. 

4연승을 마무리한 미드쉴란(48점)은 1위 브렌비(50점)를 단 2점 차로 따돌리고 2위로 올라섰습니다.

참고사항 및 추가정보 더보기

FC 미트윌란

조규성 인스타그램

덴마크 슈퍼리그 득점 순위

기사제공 오늘의승부사 토토사이트 커뮤니티 
뱃사공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