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노메달 미국 농구, 케빈 듀란트는 2024 파리 올림픽 드림팀의 부활을 노린다
"우리가 얼마나 지배적인 존재가 될 수 있는지 보여주고 싶습니다." 케빈 듀란트(피닉스)가 파리 올림픽 출전을 선언하며 밝힌 포부입니다. 9월 5일(한국시간) 듀란트는 국제농구연맹(FIBA)과의 인터뷰에서 2024 파리 올림픽에 대한 각오를 밝혔습니다.
세계 최강으로 꼽히던 미국이 2023 FIBA 농구 월드컵에서 자존심에 타격을 입었습니다. 3위 결정전 플레이오프에서 캐나다에 118-127로 패하며 메달 없이 대회를 마감했습니다. 2019 중국 대회에서는 7위에 그쳤습니다. 월드컵에서 두 대회 연속 메달 획득에 실패한 것은 미국 역사상 처음 있는 일입니다.
미국 농구 드림팀은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을까?
명예 회복을 노리는 '드림팀'이 파리 올림픽에 최정예 선수단을 파견할 예정입니다. 최근 NBA 선수 최초로 4만 득점을 돌파하며 기량을 입증한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와 듀란트 등이 출전 의사를 밝혔고,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는 올림픽 데뷔전을 앞두고 있습니다.
듀란트는 2012 런던 올림픽, 2016 리우 올림픽, 2020 도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은퇴한 카멜로 앤써니와 함께 올림픽 금메달을 가장 많이 획득한 미국 선수로 기록되었습니다.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면 이 부문에서 유일한 선두주자가 됩니다.
듀란트의 목표는 단순히 금메달 획득이 아니었습니다. FIBA는 "그는 단순히 금메달을 따는 것이 목표가 아니다. 그는 미국이 다시 지배력을 되찾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싶어 한다"고 보도했습니다. 듀란트는 FIBA를 통해 "우리가 얼마나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지 보여주고 40~50점 차로 이기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압도적인 승리를 노리는 케빈 듀란트의 꿈
압도적으로 강력한 팀을 구성하고도 대회에서 평균 40점의 득실 마진을 달성하는 것은 세계 무대의 평준화된 경쟁 구도를 고려할 때 매우 어려운 일이 되었습니다. 2000년 이후 미국이 국제 대회에서 기록한 가장 높은 득실 마진은 2014년 농구 월드컵에서 기록한 +33점입니다. 올림픽에서의 최고 성적은 2012 런던 올림픽에서 +32.1점 마진을 기록한 것입니다.
듀란트는 몇 분이라도 더 뛰기 위해 여전히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그는 올림픽에서 책임감을 가지고 뛸 준비가 되어 있으며 대표팀에 다시 합류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NBA 올스타들과 함께 즐거운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하며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 하는 여정에 설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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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오늘의승부사 토토사이트 커뮤니티
뱃사공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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