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A대표팀 좌측 수비수로 최초 발탁된 FC 서울 최준
"음, 매우 어색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에서 김도훈 임시 감독 아래로 뛰는 오른쪽 측면 수비수인 최준(FC서울)은 아시안게임 때 함께 응원해 왔던 동료인 포지션 경쟁자 황재원(대구FC)과의 친근 경쟁을 약속합니다."
설영우 부상 공백으로 기회 얻은 FC 서울 최준
최준은 3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싱가포르로 떠나 김도훈호를 만나러 간다. 김도훈호는 6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을 위해 2일 출국했다.
최준이는 어깨 수술 후 회복 중인 선발 수비수 설영우(울산 HD)가 빠지면서 A대표팀에 처음 소집되었다. 이에 따라 제2일에 진행된 서울과 광주 FC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16라운드(1-2 서울 팀 패배) 경기를 위해 선발대와 떨어진 자리에 합류하게 되었다. 결과적으로 부상공백을 메우기 위한 책임감 있는 역할이 다소 부담될 수밖에 없다.
한국의 축구팀은 최근 왼쪽 수비에 취약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안정적인 수비 능력과 더불어 공격에 활약하는 최준이라는 젊은 선수가 좋은 모습을 보이면 팀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최준은 지난 해 대표팀에서 활약한 경험이 풍부하므로 국가 대표팀 기대를 아주 잘 이끌어낼 것으로 여겨집니다. 그의 역량은 아시안 게임에서 금메달 획득에 기여했던 경험을 토대로 센스있게 펼쳐지고 있습니다.
최준 및 황재원중에서 한명이 설영우 대체자로 자리 잡을 듯
최준은 A대표팀에 최초 발탁 소식을 들으며 내 이름이 왜 여기에 있는지 생각했다. 오랫동안 축구를 하며 첫 발탁 경험이라 어색한 느낌이었지만, 잘 어필하고 싶은 마음을 갖고 가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팀에서 하듯이 열심히 뛰고, 내 장점을 발휘해 나갈 것이라고 자신을 다쳐 일으켰다고 말했다.
최준과 황재원이 대표팀에 선발된다. 이번에는 장점과 단점이 다를 둔 선수를 볼 수 있다. 만일 둘 다 부상 공백을 채우기 위해 선택됐기 때문에 선의의 경쟁을 위한 축구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최준은 "내가 황재원에 비해 왼쪽 측면 수비기술이 좀 더 우수한 것 같다. 수비 커버링 같이 덮어주는 것 같은 스킬이 있어서, 이 부분에서는 좀 더 우세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놀랍게도 두 경쟁자인 황재원과 최준은 같은 비행기를 타고 싱가포르로 향하였습니다. 황재원 역시 최준과 마찬가지로 국내 일정 때문에 나중에 도착했습니다.
이번 국가대표팀 대회에서 살아남으면 단연 주전 수비수 대표가 될 수 있는 만큼 황재원과의 긴장감은 어쩌면 느껴질 수 있지만 최준은 큰 변화 없었다. 그는 "경쟁에 대해선 큰 문제는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고 웃으며 "아시아 게임 때도 언제나 친하고 서로를 응원하는 사이라서 문제 없다고 말했다.
나는 대표로서 제 기량이 충분히 갖추어졌는지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아울러 손흥민, 황희찬 같이 EPL 리그에서 뛰는 기존 선수들이 어떻게 훈련하거나 지낸 경험으로 많은 것을 배울 수도 있을 것 같아 설레인다. 한편, 김도훈호가 싱가포르 원정 경기를 마치고 즉시 귀국할 예정이며, 그 후에는 경기도 고양에서 대표팀 훈련을 계속한 뒤,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중국과 6차전을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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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오늘의승부사 토토사이트 커뮤니티
뱃사공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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