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10연승 및 시즌 50승 달성, 에이스 미첼 없이 연장 승리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연장 접전 끝에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를 꺾고 이번 시즌 NBA에서 가장 먼저 50승 고지에 올랐다.
클리블랜드는 3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로켓 모기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2024-2025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경기에서 포틀랜드를 상대로 연장 접전 끝에 133-129로 승리했다. 이로써 클리블랜드는 10연승을 달성하며 시즌 50승 10패를 기록, NBA 30개 팀 가운데 가장 먼저 50승을 돌파했다. 이번 시즌 10연승 이상을 기록한 것은 세 번째이며, 동부콘퍼런스 1위 자리를 더욱 공고히 했다. 현재 2위 보스턴 셀틱스(43승 18패)와의 격차는 7.5경기다.
이날 경기에서 클리블랜드는 백투백 일정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주축 선수인 도노반 미첼에게 휴식을 부여했다. 부상 때문이 아닌 장기적인 경기 운영 전략 차원에서 내려진 결정이었다. 케니 앳킨슨 감독은 3월 한 달 동안 16경기를 치러야 하는 빡빡한 일정 속에서 선수들의 체력을 안배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경기 초반 클리블랜드는 어려운 흐름을 보였다. 서부콘퍼런스 12위(27승 34패) 포틀랜드를 상대로 전반을 42-54로 마쳤고, 3쿼터 중반에는 18점 차(64-82)까지 벌어졌다. 그러나 3쿼터 종료 1분여를 남기고 타이 제롬과 딘 웨이드가 연속 8득점을 올리며 79-89로 추격한 뒤, 4쿼터에서만 40점을 몰아넣으며 반격을 시작했다.
4쿼터 초반 연속 5득점으로 점수 차를 좁힌 클리블랜드는 종료 8.1초 전 다리우스 갈랜드의 자유투로 119-117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종료 1초 전 맥스 스트러스가 앤퍼니 사이먼스에게 파울을 범하며 자유투 2개를 허용했고, 사이먼스가 모두 성공시키며 승부는 연장으로 이어졌다.
연장전에서도 팽팽한 접전이 펼쳐졌다. 128-129로 뒤지던 경기 종료 30.1초 전, 디안드레 헌터가 결승 3점슛을 성공시키며 131-129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종료 4초 전 헌터가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시키며 팀 승리를 확정지었다.
헌터는 이날 3점슛 5개를 포함해 양 팀 최다인 32점을 기록했으며, 후반과 연장에서만 28점을 집중시켜 승부처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클리블랜드는 제롬이 25점 6어시스트 6스틸, 에반 모블리가 20점 8리바운드를 기록하는 등 6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고른 활약을 펼쳤다. 반면 포틀랜드는 데니 아브디야가 30점을 기록하며 분전했으나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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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오늘의승부사 토토사이트 커뮤니티
뱃사공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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