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시즌만에 FA 최대어에서 포스트 시즌 ERA 11.16 새가슴으로 전락한 최원태 FA 대박 가능할까..
최원태는 LG 트윈스 이적 후 큰 기대를 받았지만, 결과적으로는 아쉬운 성적을 남겼습니다. 키움 히어로즈에서의 성공적인 기록과는 달리 LG에서는 9경기에서 평균자책점 6.70을 기록하며 부진했습니다. LG가 내야수 이주형과 투수 김동규, 2024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까지 내주면서 영입한 만큼 팀의 선발진을 강화해줄 것으로 기대됐지만, 이적 후 성적이 하락하면서 팀의 우승 도전에도 큰 도움이 되지 못했습니다.
KBO 스토브리그 돌입, FA 최대어 최원태의 향방이 궁금하다
이로 인해 최원태가 FA 시장에서 어떤 평가를 받을지는 불투명해졌습니다. 그의 FA 시장 가치가 크게 하락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주로 이적 후 성적 부진에 기인합니다. 그러나 최원태의 과거 성적을 고려할 때, 팀에서는 그가 다시 안정감을 되찾고 선발진에서 활약할 가능성을 보고 중장기적인 재건 계획의 일환으로 관심을 보일 수도 있습니다. FA 계약이 성사된다면, 재도약을 위해 꾸준한 경기력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최원태는 2023년 한국시리즈와 2024년 가을야구에서 LG 트윈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며 실망스러운 성적을 남겼습니다. 특히 2023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는 선발 등판했으나 ⅓이닝 만에 강판당했고, 4차전에서는 크게 앞선 상황에서도 불안한 투구를 보여줬습니다. 결국 LG는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지만, 최원태의 활약은 팀에 크게 기여하지 못했다는 평가가 뒤따랐습니다.
2024년은 최원태에게 중요한 해였습니다. 시즌이 끝난 후 FA 자격을 취득하게 되어 있었고, 20대 후반이라는 젊은 나이와 선발 투수로서의 잠재력을 고려할 때,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면 높은 가치를 인정받을 가능성이 컸습니다. 하지만 정규시즌에서 나쁘지 않은 성적을 기록했음에도 가을야구에서 다시 흔들렸습니다.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도 2⅔이닝 동안 3실점(2자책)으로 조기 강판되며 팀 승리에도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포스트 시즌 ERA 11.16으로 승부처에서 약했던 최원태
이로 인해 최원태가 FA 시장에서 평가받을 가치에도 다소 불확실성이 더해졌습니다. 정규시즌 성적은 비교적 안정적이었지만, 큰 경기에서의 부진이 이어지면서 그의 가을야구 경쟁력이 의심받고 있습니다. FA 시장에서 재도약할 기회를 잡으려면, 향후 중요한 경기에서의 집중력과 경기 운영 능력을 보완하는 것이 필요할 것입니다.
최원태의 2024 포스트시즌 성적은 그의 FA 가치를 더욱 떨어뜨리는 요인이 되었습니다. 플레이오프 삼성 라이온즈와의 1차전에서 3이닝 5실점으로 무너진 그는, LG가 시리즈에서 1승 3패로 탈락하며 한국시리즈 진출에 실패하는데 일조했습니다. 이처럼 큰 경기에서 지속적으로 부진한 모습이 이어지면서, 최원태는 가을야구에서 ‘새가슴’이라는 오명을 얻고 있습니다. 가을야구 통산 성적은 17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1.16으로 매우 높으며, 특히 선발로 나설 때는 한 번도 5이닝을 채우지 못해 포스트시즌에서의 약점이 뚜렷하게 드러났습니다.
이와 같은 이유로, 최원태가 FA 시장에서 원하는 조건을 받아내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그가 경험 있는 20대 중반 선발 투수라는 점에서 선발진이 약한 구단들이 관심을 가질 가능성은 있지만, 우승을 목표로 하는 팀들이 그의 가을야구 부진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결국, 최원태가 이번 FA 시장에서 어떤 평가를 받을지, 그리고 2024 시즌 성적이 그의 계약 조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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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오늘의승부사 토토사이트 커뮤니티
뱃사공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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