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표팀 감독에 홍명보 울산 감독 선임 관련 이임생 이사 브리핑
한국 축구협회(KFA)의 기술본부 총괄이사는 홍명보 감독에게 대표팀 감독직을 맡긴 이유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지난 8일에 서울 종로구에 자리잡은 축구회관에서 개최된 브리핑에서 그는 홍 감독이 외국 감독들보다 우수한 성과를 보여주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홍 감독은 리그에서 2회 우승하고 ACL에서 4강 진출한 경력이 있으며, 2025년 클럽 월드컵에 참가했고, 2022년과 23년에 감독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그 외에도, 그는 U-20 및 U-23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고,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대표팀 경험이 풍부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돌고 돌아서 홍명보 감독으로 귀결된 축구 A 대표팀 감독 선임
외국인 감독 후보자가 유럽 리그에서 경험과 철학을 갖고 있어서 어필되나, 홍명보 감독님보다 성과면에서 뚜렷하지 않아서 대표팀에 적용하는 데 부족한 것을 인지했다고 밝힘.
2월에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을 해고한 한국 축구 협회(KFA)는 새로운 감독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해성 위원장을 중심으로 진행 중인 이 작업은 아직 결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3월과 6월에 A매치를 대비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새로운 지도자를 선임한 한국 축구팀은 최근에 다시 감독을 고르는 작업에 착수했다. 그러나 예상치 못하게 정해성 위원장이 충분한 일을 마치지 않은 채 사임했으며 기술이사가 마지막 절차를 처리했다.
지난 달, 우루과이 출신의 감독 게스 포옛과 독일 출신 감독 다비드 바그너 유럽에서 면접한 기술자가 입국 후 홍명보 감독과 만났다. 그 뒤에 홍명보 감독은 새로운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임명되었다. 홍 감독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뿐만 아니라 이후의 2027년 열릴 AFC 아시안컵까지 대표팀을 이끌 것이다.
"K리그 팬 여러분, 울산 팬 여러분,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죄송한 마음입니다. 그러나 울산 구단의 결정에 감사드리고 홍명보 감독을 지원하기로 약속했습니다. 특히 울산 팬들께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을 전합니다. 앞으로도 울산을 응원할 것이며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하고 미안함을 표합니다."
간추린 감독 선임 과정
안녕하세요. 저는 대한 축구협회의 기술이사 이임생입니다. 대한축구협회는 2026년 북중미 월드컵을 준비하는 새로운 축구 대표팀 감독으로 홍명보 감독을 선임했습니다. 그 기간은 2027년 1월 아시안컵이 열리는 사우디아라비아까지입니다. 울산 구단에게 어려운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허락해준 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시즌 중 대표팀 감독으로 이직하여 클럽을 떠나야 한다는 것에 K리그와 울산 팬들께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또한 클린스만 감독이 물러갔을 때 5개월 동안 감독 선임 작업을 위해 힘쓰신 전력강화위원회 정혜성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이러한 과정을 설명할 것입니다. 협회의 전력강화위원회는 4월 30일까지 외국인 감독 후보 1순위와 2순위를 협의한 후 협상을 진행했습니다.
저는 누구인지 공식적으로 언급하지는 않겠지만, 한국 미디어들이 이야기해온 분들이라서 여러분은 누군지 알 것이라고 생각해요. 결국 두 분과의 협상은 실패했습니다. 한 분은 국내 체류 기간과 관련된 비용 문제 때문에 협상이 중단되었고, 그 분은 결국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감독직을 선출하더라도 국내에 거주할 수 없다고 답변했어요. 그래서 협회는 더는 협상을 이어나갈 수 없었어요.
다른 나라 대표팀을 감독하던 분이 두 번째 후보로 나왔는데, 소속협회와의 일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아 계약을 체결하지 못했어요. 전력강화위원회는 7차부터 10차까지 회의를 거쳐 최종 후보군을 뽑았고, 나머지 결정은 정혜성 위원장님이 맡았습니다. 위원장님께서 사퇴 의사를 표한 후에 기술이사로 제가 이어졌어요. 국내 예비 감독은 울산 홍명보 감독, 외국인은 4명 중 1명과 인터뷰를 했고 1명은 인터뷰가 취소되었어요. 나머지 2명과 유럽에서 대면 인터뷰한 후에 홍명보 감독이 최종 후보로 선택되어 감독으로 선임되었습니다.
상황 배경에 대한 홍명보 감독의 임명
저는 정해성 전력 강화 위원장의 사퇴 표명 이후 위원장 역할을 대신 맡게 되었고, 그 후 오늘 감독으로 선임된 과정과 절차에 대해 궁금해 할 것으로 생각하여 먼저 설명 드리겠습니다.
금일로서 최종 후보 3명이 확정되었으며, 외국인 감독 후보 2명에 대한 화상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이후 일정을 잡은 상황에서 사퇴한 후, 저는 역할을 이어받아 업무를 진행했습니다. 회의를 통해 결정된 내용을 따라 진행했으며, 다섯 명의 위원들 중 일부가 사퇴 의사를 밝힌 것을 제외하고 동의를 얻었습니다.
또한, 국가대표팀의 감독은 전력강화위원회의 추천에 따라 이사회에서 선임된다는 점이 규정되어 있어서 이후 이사회에서 해당 추천을 받는 경우 법률적인 측면에서 문제가 없음을 확인하기 위해 법률 검토도 진행되었습니다.
다음은 홍명보 감독님의 선임 배경과 프로세스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7월 2일부터 4일까지 2명의 외국인 감독 후보와 대면 인터뷰를 한 뒤 바로 한국에 도착했습니다. 축구 발전을 위한 결정에 대해 깊이 고민했습니다. 7월 5일 금요일 경기를 마친 뒤, 밤 11시경 홍명보 감독님과 집앞에서 만났습니다. 홍 감독님은 가장 높은 지지를 받은 후보 중 하나였습니다. 제가 홍 감독님에게 한국 축구의 철학과 게임 모델을 연관짓고 A대표팀과 연령별 대표팀의 연속성과 발전을 위한 헌신을 요청했습니다.
데이터상 홍명보 감독 커리어가 더 우수
데이터에 따르면 울산은 K리그에서 기회 창출, 득점 1위, 빌드업 1위, 압박 강도 1위, 그리고 활동량은 10위를 기록했지만, 전체적으로 경기를 효과적으로 치렀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르헨티나는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승했지만 활동량은 낮은 그룹에 속했습니다. 이것이 한국 축구에서 배울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홍명보 감독은 이전에 A대표팀, U23대표팀, U20대표팀의 감독으로 활동했으며, 이러한 경험과 지식은 앞으로 KFA의 철학과 연령별 대표팀 간의 협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홍명보 감독의 두 번째 리더십은 전팀이 협업과 원활한 소통을 중요시한다면서, 대표팀에 이상적인 조화와 팀워크를 만들어내는 뛰어난 능력을 갖춘 감독으로 평가 받았습니다. 또한, 이전 외국인 감독의 경험을 참고하여 대표팀이 창의적이면서도 규율을 갖추는데 필요한 감독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중요한 이유 중 세 번째로는 외국 감독이 아닌 국내 감독 선임의 필요성이 있습니다. 국내 감독은 k리그에서 우수 선수를 발굴하고 국내외 선수의 상태를 확인하며 연령별 대표팀과의 연계성과 지속성을 유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다른 외국 감독 후보군들과 비교했을 때 저는 더 나은 결과를 보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 리그에서 두 번 우승하고 ACL 4강에 진출했으며, 2025년 클럽 월드컵에 참가했습니다. 또한 2022년과 2023년에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했으며, U-20 및 U-23 대표팀과 함께 성공을 이룬 경험이 있습니다. 외국인 감독은 한국 대표팀 선수들을 파악하는 시간이 부족하다고 생각하여, 월드컵 3차 예선이 9월에 시작될 때 당장 선수들에 대해 잘 알지 못할 것입니다.
나는 대표팀을 이끈 경험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클럽과 대표팀을 운영하는 것은 다르며 단기 소집 시에는 선수들의 장점을 활용하고 원팀으로 단합이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또한 홍명보 감독의 대표팀 실패 경험이 상황에 따라 적극적으로 활용되어야 한다고 판단했습니다.
외국인 감독 후보들이 유럽에서의 경험과 철학을 중시하지만, 홍명보 감독보다 나은 성과를 보인다고 단정하기 어려웠습니다. 대표팀에 그들의 철학을 적용하는데는 시간적 제약이 있었습니다.
여덟 번째 외국 감독들이 협회 팀과의 효과적인 연결을 위해 충분한 체류 기간을 확보하는 것에 확신이 부족했다. 어떤 감독은 이것이 어려운 과제임을 이야기했지만, 또 다른 분은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예전에 논란이 되었던 재택 논의의 위험을 일부러 무시할 수 없었다.
마지막으로, 제 판단에 만족하지 못하는 팬들이 있을지 모르지만, 대한민국 축구협회(KFA)를 사랑하고 응원해주시며 조언해 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대표팀 감독 선임 절차
감독 선임 일정을 안내해 드립니다. 5월 20일 7차 회의에서 김도욱 임시 감독이 선임되어 커리어 검증 작업이 시작되었고, 97명 후보자 중 38명이 1차로 선정되었습니다. 6월 3일 8차 회의에서 조건 검증 작업 및 계약 여부, 연봉에 대한 38명 후보자 중 12명이 2차 선정되었습니다. 6월 18일 9차 회의에서 게임 모델, 기술, 전략 등에 대한 검증이 이루어지고, 12명 후보자 중 5명이 추가로 선정되어 전체 17명으로 3차로 진행되었습니다. 6월 21일 10차 회의에서 17명 후보자 중 9명이 4차로 최종 선정되어 정혜성 위원장님께 모든 권한이 위임되었으며, 6월 20일부터 25일까지 과거 평가, 조건 등을 고려하여 9명 후보자 중 4명이 최종적으로 선발되었습니다.
6월 25일, 정해성 위원장이 함께한 줌 미팅 이후, 6월 28일에 정혜성 위원장이 사임하셨다. 저는 그 후에 감독 선임 미션을 맡았고, 6월 30일에 전력위원회 줌 미팅이 열렸다. 총 5명이 참가했지만 4명이 불참했다. 7월 2일에 유럽으로 출국하여, 다음 날인 7월 3일에 마드리드 메리어트 호텔에서 아침 9시부터 점심 12시까지 한 명의 후보자와 회의를 가졌습니다. 이후 프랑크푸르트 힐튼 호텔로 이동하여, 7월 4일 아침 9시부터 점심 12시까지 또 다른 후보자와 회의를 진행한 후 곧바로 한국으로 귀국했습니다.
귀국후 7월 5일 금요일 저녁 11시에 홍명보 감독님을 만났어요. 다음날 토요일 오전 9시에 홍명보 감독님의 전화를 받았어요. 7월 6일 토요일부터 울산 HD 김광국 대표이사님께 부탁을 했어요. 이상입니다.
어느 시점부터 홍명보 감독이 대표팀을 지휘하기 시작하나요?
울산에서 홍명보 감독은 저희 협회에 많은 협조를 해주셨고, 한국 축구 발전을 위해 큰 도움을 주셨습니다. 지금 울산에서 원하는 방식대로 계획을 짜고 협회와 상의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계속해서 울산을 이끄는 것은 쉽지 않을 것 같아요.
감독으로 선임되는 데 어떤 기준이 사용되었는지, 이것이 협회에서의 독단적인 결정이었는지 파악이 중요합니다. 나는 정해성 위원장이 사임한 이후 기술위원장으로 임명되었으며, 총괄이사로도 일하고 있습니다. 최종 후보로 낙점되었을 때, 누군가는 정했던 절차를 충실히 따를 사람으로 필요했던 것 같습니다. 그 과정을 협회로부터 맡고, 절차에 따라 업무를 진행했습니다.
전력강화위원과의 회의에서, 홍명보 감독에 대한 인터뷰 내용을 나누었는지에 대한 질문이었다. 전력위원회의 존중을 표하며, 감독 선정을 완료하기 위해 Zoom 미팅을 개최했던 것이다. 네 명의 참석과 다섯 명의 부재가 있었는데, 최종 후보를 선정하고 일임했기 때문에 다섯 명의 참석자에게 동의를 얻은 후에 나가기로 결정했다.
나는 홍명보 감독과 만난 후 현재 위원들을 다시 소집하여 회의를 해야한다. 그러나 이것을 다시 회의하면 언론이나 외부로 나가는 것이 두려웠다. 그래서 다섯 명에게 개별적으로 이 사안을 설명하고, 최종 후보 중 결정해도 괜찮냐는 동의를 얻은 후 결정했다.
홍명보 감독을 설득하는 포인트는 많았다. 최종 후보 선정 과정에서 마지막 세 명을 공정하게 고려해야 했으며, 홍 감독과의 미팅을 걱정했다. 외국인 감독들을 만나 철학을 듣고 이를 적극적으로 수용했다. 처음 만난 홍 감독에게는 그의 역량을 평가하고 헌신을 부탁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이로써 A대표팀과 연령별 대표팀을 지도해주길 부탁했다.
월급은 얼마나 받는지 궁금하세요?
제가 알 수 있는 한에서 대답하겠습니다. 전력위원회의 최종 후보자 명단을 받았고 정몽규 회장에게 보고했습니다. 세 후보와의 면담을 하겠다고 했더니 회장께서는 한 가지만 말씀하셨습니다. 이 사람은 KFA가 고른 사람이다. 모든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하셨죠. 사실 홍명보 감독의 최종 결정조차 회장에게 보고하지 않았습니다. 김정배 부회장에게 보고하고 추진해 달라고 했습니다. 연봉 차이를 곧잘 맞춰주기로 했고 이제 한국 감독도 외국 감독만큼 존중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회장께서 KFA의 모든 기술파트 권한과 책임을 맡긴 것이다. 홍명보 감독의 성과보단 A대표팀과 연령별 대표팀 사이의 연계를 중요시하며 그를 평가하기 위한 충분한 기간을 원한다. 홍 감독에게 유럽 코치 2명을 요청해 전술 부분을 보완하자고 제안했고, 그는 받아들이게 되었다.
외국인 감독이 채용되었나요? 채택 과정에 기본 전력위원회를 존중하고 순조롭게 진행되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외부에서 외국인 감독을 추천하는 의견이 있었지만, 그 결정은 제가 혼자서 내리기에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했습니다. 최종 후보자로 선정된 분들 중에서 최선의 인재를 선택하는 것이 제 임무라고 생각했습니다.
위원회가 올바른 방식으로 작동했는지에 대해 판단하기 어려운데, 다섯 명의 위원이 모두 동의했으며 협회의 법률 부서 직원의 조언에 따라 진행되었습니다. 이에 문제가 없다는 판단을 받았습니다. 만약 의심스러운 부분이 있다면, 법률 부서에 다시 문의해야 할 것 같습니다.
- 홍명보 감독이 2월부터 하마평에 올랐는데, 처음에 반대를 했지만 한 번 만나서 합의했지만 납득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네요.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많은 생각을 한 후에 결정을 내렸어요. 유명한 축구 선수들이 와서 도와주고 싶어 했어요. 돈 문제도 괜찮았고, 축구에 대한 열정도 높았어요. 그들의 축구 철학을 존중해 줬어요.
어제 두 분 중 한 분이 문자를 보냈었어요. 저희와의 인터뷰에 대해 감사의 말씀을 전했고, 저는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을 했어요. 남아있는 한 분은 앞으로 잘 할 것이라고 확신하셨습니다. 이 두 분이 누군지는 아시겠죠. 그분들의 축구 철학이 강하고 명확하다는데는 동의하지만, 현재 선수들이 적응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크게 들었습니다.
벤투 감독을 잇는 대표팀 게임 철학에 홍명보 감독이 적임
진짜 우리 대표팀이 벤투 시절처럼 경기를 준비하고 중심을 잡고 있나요? 말 그대로 수비에서는 롱볼을 이용해서 경쟁을 유도하고 빠르게 지원하는 방식이 아닌가요? 이게 우리 축구에 어울릴까요, 아니면 잘못된 방향이 아닐까요?
또 다른 분은 하이 프레싱에 관한 철학을 가지고 계셨어요. 저는 그분의 접근 방식을 존중합니다. 현재 대표팀이 미래를 위해 빌드업 중이지만, 그런 철학이나 프레싱에 진심인 분일지 궁금해지네요. 중동 국가와의 경기에서 빠르게 기회를 창출하려면 너무 많은 수비 라인을 올릴 경우, 카운터 어택에 취약해질 수도 있겠죠. 체력 문제도 고려해야해요. 이를 통해 대표팀이 10일 동안 완벽한 경기력을 유지할 수 있을지 심각하게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울산 축구를 관람하지 않았다면 안 됩니다. 팀이 높은 위치에 올랐지만, 이는 홍명보 감독의 공로만이 아닙니다. 우리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세계대회에 진출하기 위해 어떻게 스타일을 향상시키고 기회를 창출할지에 대해 고민해야 했다. 내가 가지고 있는 적은 지식과 경험을 비판해도 됩니다. 그러나 나는 우리 선수들과 어떤 감독이 만나도 큰 변화를 이끌어내지 못한다면, 그들을 어떻게 이끌어 갈 수 있을지를 스스로 판단했습니다. 잘못되었다고 생각되는 부분이 있다면, 물론 그 사실을 인정하겠습니다. 또한, 결정을 후회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나는 홍명보 감독의 새로운 위원장으로 일 시작해, 바로 유럽 출장을 다녀와서 그를 만났다. 그 전에는 접촉할 수 있는 기회가 없었다.
100명의 외국인 후보자를 5개월 동안 평가한 것입니다. 이에 대한 문제 파악이 예상되지 않나요? 97명의 후보자를 거친 끝에 전력위원회가 최종 후보자를 결정했습니다. 이전에 한국 대표팀 감독을 임명하지 못한 것에 대해 죄송해합니다. 후보자들은 최선을 다했지만, 완벽한 판단은 어렵습니다. 절차적으로 문제가 없어야한다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동의하지 못하는 것은 누군가가 다른 주장을 했을 때 그것이 객관적인 문제가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모든 결정은 회장님이 투명한 절차를 따라 내렸고, 저에게 모든 권한을 위임했습니다.
축구에서 지휘봉을 잡을 수 있는 사람을 찾는 것은 어렵습니다. 후보 3명 중에서 누가 가장 적합할지를 결정하는 것은 제 판단에 달렸습니다. 주도하는 축구란 매 경기에서 경기를 주도하는 것이 아니라, 경기마다 감독의 계획이 바뀔 수 있기 때문에 매 경기마다 어떻게 전략을 바꿀 것인지를 결정하는 것이 주도하는 축구의 개념입니다.
울산 지지자에게 고하는 한 마디
초반에 언급했듯이, K리그와 울산 지지자 여러분, 너무 놀랍고 감사합니다. 홍 감독을 울산 팀으로 데려오라고 말씀드렸었는데, 이번 결정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특히, 지지자분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울산을 응원할 것이며, 다시 한 번 죄송하고 감사드린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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