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레드카드 퇴장 후 해변에서 데이트 포착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12일(현지시간) 상대 선수를 팔꿈치로 가격해 퇴장당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9, 알 나스르)가 해변에서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 목격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폭력적인 행동으로 물의를 일으킨 호날두는 며칠 후 해변에서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 목격됐다.
팔꿈치 폭행으로 퇴장 당한 호날두가 비치에서 연인과 데이트 중
모델이자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조지나는 소셜 미디어에 파트너 호날두와 함께 휴가를 즐기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올렸습니다. 사진 속 호날두는 수영복을 입고 해변에 앉아 음식과 음료를 곁에 두고 휴식을 취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조지나 역시 수영복을 입고 바다에서 해변을 향해 걸어가고 있습니다.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호날두와 그의 연인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로 보이는 해변에서 여가를 보낸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호날두는 불미스러운 행동으로 축구계를 뒤흔들고 있습니다. 지난 1월 9일 사우디 슈퍼컵에서 호날두는 상대 선수의 팔꿈치를 가격해 퇴장당했습니다. 이는 호날두가 2022년 12월 사우디에 입단한 이후 56경기 만에 받은 첫 번째 레드 카드였습니다. 그의 팀은 수적 열세에 시달렸고 결국 1-2로 패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비매너 퇴장 후 휴가 즐기는 모습에 팬들 비난
호날두가 속한 팀이 알 힐랄에 0-2로 지고 있던 UEFA 슈퍼컵 8강전에서 후반 21분 호날두는 미드필드 라인 근처에서 공이 바운드를 벗어난 후 알 힐랄의 선수 알리 알불라이히의 가슴을 오른쪽 팔꿈치로 공격적으로 가격했습니다. 알불라이히가 공을 잡고 호날두의 빠른 경기 재개를 막으려 하자 호날두는 화가 나서 주먹을 불끈 쥐고 주심을 향해 제스처를 취했고 레드카드를 받았습니다.
호날두가 퇴장 통보를 받자 관중들은 "메시, 메시"를 연호했습니다. 호날두는 우아하게 퇴장하는 대신 심판에게 조롱하는 제스처를 취하고 관중을 향해 엄지를 치켜드는 등 마지막까지 부적절한 행동을 이어갔습니다. 그의 퇴장 소식이 전해지자 전 세계 축구 팬들의 비난이 쏟아졌습니다. 스포츠 전문지 '디아틀레틱'은 호날두의 스타일이 정말 품위를 잃고 소란을 피우는 것인지 의문을 제기하며 호날두를 비판했습니다. 심지어 다섯 아이의 아버지로서 좀 더 성숙하게 행동해야 한다고까지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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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오늘의승부사 토토사이트 커뮤니티
뱃사공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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