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대표팀 선발 의리 축구 논란에 김판곤 "더 뽑아야 된다. 5명 뿐이라니.."
김판곤 울산HD 감독은 최근 논란인 의리 축구에 대해 소신 있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 감독은 "오히려 5명이 적다고 생각한다."며, 홍명보 감독의 선수 선발에 대한 지지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홍명보 감독의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9월 5일 팔레스타인과의 홈경기, 10일 오만과의 원정경기를 통해 2026년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2경기를 치릅니다. 이를 앞두고 홍 감독은 A매치에 출전할 선수들 26명을 발표했는데, 이 과정에서 '의리 축구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논란은 홍 감독이 과거에 잘 알거나 인연이 있는 선수들만 선발한 것이 아니냐는 의심에서 비롯되었습니다. 특히 논란의 중심에는 울산HD 소속의 선수들이 있었습니다.
김판곤 감독 울산은 대한민국 최고, 5명 말고 더 뽑아야 된다 강조
홍 감독은 국가대표팀 감독직을 맡기 전까지 울산 현대를 이끌었고, 이번 9월 A매치 소집 명단에는 울산 소속 선수 5명인 김영권, 이명재 및 정우영, 조현우, 주민규가 포함되었습니다. 이러한 선발을 두고 일부 팬들과 언론에서는 특정 구단 선수들에 대한 편애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김판곤 울산 감독은 28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광주FC 상대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4강 2차전 이후, 최근 불거진 '의리 축구 논란'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 감독은 "5명밖에 뽑히지 않았다. 나는 몇 명 더 가야 할 선수가 있다고 생각했다."며 울산 선수들의 국가대표 선발에 대한 의견을 전했습니다.
그는 울산이 K리그 2연패를 달성한 팀으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들이 모여 있다고 강조하며, 오히려 더 많은 선수가 대표팀에 선발됐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감독은 "우리 선수들에게 '계속 울산에만 있으면 힘들다. 대표팀에 가서 배우고 성장하고 새롭게 다시 하면 된다.'고 했다."며, 대표팀에 선발된 5명에게 축하의 말을 전했습니다. 김 감독은 이번 대표팀 소집에 아쉬움을 표하면서도, 울산 선수들이 A대표팀에서 큰 역할을 해주길 바라는 기대를 드러냈습니다. 이를 통해 김판곤 감독은 홍명보 감독의 선발 과정이 단순한 의리로 인한 것이 아니라, 선수들의 능력을 기반으로 한 결정임을 간접적으로 지지한 셈입니다.
센터백 김영권은 이번 대표팀 선발에 대한 논란과 관련해 각오를 밝혔습니다. 그는 "2018년 러시아 월드컵과 2022년 카타르 월드컵 때도 항상 좋지 않은 소리가 있었지만, 결국 결과가 중요하다."고 언급하며, 외부의 평가와 논란에 개의치 않고 결과로 증명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김영권은 "대표팀에 대한 이야기가 좋든 나쁘든 들리는 건 당연하다. 내가 대표팀에서 잘하면 그런 이야기들이 사라질 것"이라며, 자신의 경기력 향상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그는 시즌 초중반에 경기 중 실수한 부분이 있었음을 인정하면서도, 최근 경기력이 많이 올라왔고 팀도 승리하고 있으니 현재 상태를 유지할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
풀백 이명재는 대표팀 선발에 대해 자신감을 보이며 각오를 다졌습니다. 그는 "대표팀에는 좋은 선수들이 많다."면서 자신이 그 중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홍명보 감독님께서 울산에 계셨을 때 많이 가르쳐 주셨기 때문에, 내가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면 감독님도 뿌듯해하실 것 같다."고 말하며, 감독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이명재는 "여기저기서 좋은 얘기가 많이 나올 것 같다. '가서 잘하자'는 생각뿐이다."며, 기회가 주어진다면 최선을 다해 좋은 성과를 내고, 팀의 승리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그는 대표팀 합류를 영광스러운 일로 여기며, 더 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다졌습니다. 이명재의 발언은 자신감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대표팀에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보여주며, 팀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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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오늘의승부사 토토사이트 커뮤니티
뱃사공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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